비갱신형 암보험, 실비보험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?

많은 분들이 자주 하는 생각으로 실비보험이 있으니까 암보험은 굳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어요. 하지만 두 보험은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. 실비는 병원에서 쓴 돈 중 일부를 돌려주는 구조고, 암보험은 진단만 되면 정해진 금액을 한 번에 지급받는 방식이에요. 예를 들어 암 진단을 받고 큰 수술을 받거나, 항암 치료를 수개월 이상 받게 되면 단순 치료비를 넘어서는 생활비나 간병비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, 이건 실비로는 커버가 안 됩니다. 그래서 암 진단금은 실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해요. 특히 비갱신형 암보험은 보험료가 고정되어 있어서, 실비처럼 갱신되면서 오르는 구조와는 다르게 예측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. 갱신형 암보험은 실비처럼 보험료가 오를 수 있지만, 비갱신형은 고정이니 오래 유지하기에 부담이 덜하죠. 정리하자면, 실비보험은 의료비의 일부를 처리해주는 것이고, 암보험은 경제적인 대비책을 갖추게 해주는 보험입니다. 둘은 성격이 다른 만큼, 함께 갖추는 게 훨씬 더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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